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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스터디

솔라나 롱잡았다 물린 슬픈 이야기



1월 22일 부터 비트가 야금야금 올라오더니,
2월 4일부터는 본격 상승장으로 전환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상승이 나와서 횡보중인 구간에 롱을 잡았다.

사실 뭘 많이 먹을 생각도 아니었고
횡보중이라곤 하지만 일일차트의 RSI지표는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하락할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근데 역시 이렇게 알면서도 모른척, 정신승리 하며
귀찮아서 좀 그냥 먼저 잡아야지.
해버리면 망하기 일쑤다….

게다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일촉즉발의 상황이 되고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까지도 국민들 우크라이나에서 다 나오라고.. 이 정도면 진짜 전쟁 나는건가?

사실 이 뉴스를 관심있게 몇주전부터 봐왔음에도
또..! 투자와 연관 짓지 못했다.

요즘은 거의 선물을 단타로만 치다보니
차트와 RSI같은 지표에만 치중해 있었던거 같다.

이 기회로 반성반성하며…
앞으로 선물 거래할 때 뭘 고려해야할지
생각해 보고 원칙대로 거래해야 겠다는 결심을 했다.

몇가지 얘기해 보자면

1. 정치적, 사회적 리스크를 항상 고려할 것
2. 단타를 쳐도 1m, 1h 정도의 지표가 아니라 1d,1w의 방향도 확인할 것
3. RSI나 차트상 전체적 방향이 잘 안보인다면 들어가지 말 것
4. 분할매수, 분할매도 (단, 확실한 방향이 보이거나 급등시 매도는 가능 급락시 매수는 안됌.)
5. 쓸 수 있는 레버리지를 절대 다 쓰지 말 것

솔직히 포지션이 청산될 정도만 아니라면
어쨌든 상승이 나와줄거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은 많이 하지 않는다.

다만, 청산될 정도로 더 떨어지는 것이 문제인 건데
이래서 레버리지를 다 쓰면 안됩니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