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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식 이야기

11월 1일 주식투자 일지

10월 초에 이젠 오를일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르긴 올랐는데 영 시원찮은 장이 계속됐다.

주식투자 참 어렵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 되는게
요즘 장이 어렵긴 어려운거 같다.

작년 8월 말에 시작해 거의 대세 상승장 밖에 경험한 적이 없다보니 하락장이나 횡보장이 더 어렵고 힘들게 느껴지는것 같다.

그래도 회계쪽도 꽤 알고있고 해외 뉴스들도 눈여겨 보고 있어서 잘 픽했다고 생각했던 회사들이 몇달째 계속 횡보에 하락을 계속해서 멘붕이었는데..
이번주에 많이 올라줘서 그래도 역시 탄탄한 회사 잘 골라두면 언젠가는 오르는구나를 실감하고 있다.

요즘은 씨드를 거의 코인으로 옮겨가고 있다보니
주식장은 자주 들여다보지 않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는거 같다.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땐 계속 장을 보고있지 않으면
너무 불안하고 초조했는데
하다보니 어차피 단타를 치는것도 아니고 장을 계속보고 있는게 괜한 에너지 소모라는걸 깨달았다.

요즘은 하루 두번정도 가격을 확인하고 아침에 미국장이 얼마에 마감했나, 환율 얼만가 정도만 확인하는거 같다.

그리고 내일장에서부터 업종 비중을 조절해야할것 같다.
내년 우리나라 대선도 고려해봐야할 것 같고, 전기부족에 대해서도. 석유석탄에서 친환경 에너지로 넘어가는 과정이 어떻게 될까. 디젤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눈 과정에 대해서도. 원자재 가격은 어찌될지.. 환율은 또 어찌될지 고려해서..
는 사실 좀 귀찮다. 요즘은 코인이 수익률도 더 좋고 시드룰 크게 굴리다보니 주식공부도 의욕이 안생겨부러..
그치만 아무리 코인이 흥해도 주식을 완전히 놔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주식은 평생해야된다는 생각? 꼭 주식이 아니더라도 투자는 평생에 걸쳐서 해야하고 이런도 중요하고 공부도 중요하지만 경험도 굉장히 중요한 것이 투자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뭔가 투자일지보다는 일기가 된거 같지만.
어쨌든 장이 상승할거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너무 흘러내리기만 했다구..
이익률도 좋고 탄탄한데.. 흘러내리기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